기사 메일전송
‘지역경제 도우미’ 국립공원 그린마켓, 상생 효과 톡톡
  • rlagmlwls
  • 등록 2012-12-17 16:08:00

기사수정
  • ‘지역경제 도우미’ 국립공원 그린마켓, 상생 효과 톡톡
◇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내 지역특산품에 브랜드 부착해 북한산 등에서 탐방객 대상 판매지원
 ◇ 최근 4년간 직거래장터로 지역특산물 약 34억 판매 수익 올려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2012년 한해 약 12억 원어치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쏠쏠한 효과를 내고 있다.

□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009년부터 북한산 등 공원 현장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이하 ‘그린마켓’)를 운영한 결과 4년간 총 3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 그린마켓은 국립공원 내 농경지 등에서 청정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지만 소규모 생산 체계와 원거리, 오지 등 지역적 한계로 실제 지역민들의 매출 수준은 미미한 실정임에 따라 기획됐다.
○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내 지역특산물 생산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판매품목을 선정하고, 국립공원 특산물 브랜드를 부착해 북한산 등 공원사무소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판매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 그 결과, 주왕산 청송사과, 월악산 오미자, 오대산 산나물, 속리산 대추 등 국립공원 특산물 브랜드를 단 상품들은 시행 첫해인 2009년 약 4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냈다.
○ 이어 2010년 약 10억 원, 2011년 약 8억 원, 그리고 2012년 약 12억 원까지 최근 4년간 약 34억의 매출로 주민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 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그린마켓은 공단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한 좋은 사례”라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탐방객과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