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의 선택, 비서실장 후보
  • rlagmlwls
  • 등록 2012-12-24 13:40:00

기사수정
  • 이정현 유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상에 돌입하면서 누가 비서실장을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현재 새누리당 안팎에선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직후 비서실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가 나온다. 
특히 비서실장을 맡은 인사가 인수위에서만 활동할지, 아니면 청와대 대통령실장으로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일단 2월24일까지 두 달간 활동할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국한할 경우 최경환, 유정복, 윤상현, 이학재 의원이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최경환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종합상황실장으로 박근혜 당선인을 보좌해 왔으며 올해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과 후보 비서실장까지 잇따라 맡았다.
직능본부장을 맡아 전국의 수많은 조직을 꼼꼼히 챙기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된 유정복 의원의 경우, 박근혜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를 지낼 때부터 최측근으로 활동해 왔다.
아울러 이번 대선 과정에서 수행단장을 맡았던 윤상현 의원과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이학재 의원의 재기용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인수위 비서실장에 국한될 경우다.
 
인수위에 머물지 않고 청와대에 들어가서까지 비서실장 역할을 맡는다면 현직이 아닌 전직 의원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
의원직 사퇴를 무릅쓰고 청와대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권영세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다.
권영세 전 의원은 4.11 총선 당시 사무총장으로 일한 이후부터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폭넓은 교감을 가져오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의 ‘입’을 자처했던 이정현 공보단장과 이성헌 국민소통본부장도 물망에 올랐다.
당선인 대변인으로는 선거 기간 내내 함께 하며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을 파악했던 조윤선 대변인의 기용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다.
같은 여성으로 박근혜 당선인과 함께 할 기회가 많은 것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좌측부터
▲좌측부터 권영세, 이정현, 이성헌, 조윤선 전 의원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