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쌀 ‘전국 최고’ 명성 잇는다
  • 최철규01
  • 등록 2013-01-04 14:27:00

기사수정
  • 지난해 성과 발판 올해
충남 쌀이 지난해 브랜드 쌀 평가 등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명품 충남 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당진시 우강지역 쌀이 지난해 11월 한국쌀전업농 주관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 출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 우강 쌀은 외관과 밥맛, 미질, 식감, 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아산영인단지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8개 생산단지 중 최고 평가를 받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는 아산맑은쌀이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예산미황쌀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충남 쌀의 잇단 수상은 지난해 ▲고품질 명품 쌀 생산단지 조성 7389ha 운영 ▲최고품질 충남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66개소 6565명 ▲현장지도 354회 6686명 등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벼의 품질기준과 핵심재배 기술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 결과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에도 프리미엄급 충남 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및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소비자 맞춤형 쌀 생산 7개소 460ha ▲지속가능한 친환경 과학영농기술 기반조성 17개소 350ha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와 최고품질 벼 재배 매뉴얼 업그레이드, 토양검정에 의한 맞춤형 균형시비 등을 실천하고, 품질 높은 원료곡 확보와 저장, 가공, 판매에 이르는 전략적인 시스템 구축 등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