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요 지향적 공학교육과 글로벌 공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학교육혁신 본격 추진
  • rlagmlwls
  • 등록 2013-01-10 10:56:00

기사수정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공학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공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요 지향적 공학교육혁신방안」을 수립하여 2013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교과부는 그동안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통한 고용 확대를 위해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등 산ㆍ학 협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다.
 

 ○ 또한, 공학교육인증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등을 통해 대학이 산업계의 수요를 교과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국제적인 수준에 맞게 공학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 ’12년 지원현황 :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1820억원, 81개 대학 지원(공학교육인증) 29억원, 87개 대학 581개 프로그램 운영 중
(공학교육혁신센터) 164억원, 65개 4년제 공과대학 및 9개 전문대학 지원
 

 ○ 그 결과, 현재까지 공과대학 내 공학교육개선 시스템이 구축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개선 등 공학교육의 전반적인 질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주요 성과 : (캡스톤디자인 실시 건수) ’07년 516건 → ’11년 1,533건(197% 증)
(현장실습 참여학생 수) ’07년 5,979명 → ’11년 11,843건(98% 증)
(교과과정/학사관리 개정건수) ’07년 80건 → ’11년 804건(905% 증)
 

□ 그러나, 교과부는 국내 공과대학의 국제경쟁력 수준은 여전히 취약*하며, 학력의 국제적 동등성 확보를 위해 ’01년부터 추진된 공학교육인증제가 실효성을 확보하는데는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 ’12년 더 타임즈 선정 Top 50 공과대학에 한국은 3개(포스텍 24위, 서울대 36위, 카이스트 44위)
    ※ ’12년말 기준 전국 87개 4년제 대학(전국 공과대학의 53%)에서 581개 인증 프로그램(전체 프로그램의 24.1%) 운영 중
 

 ○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협의체를 통해 공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 지향적 공학교육혁신방안」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 개편 및 인증과 연계 강화>
 

 ○ ’07년부터 추진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을 개편하여 점차적으로 공학교육인증 대학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공학교육혁신센터가 해당 지역의 비인증 대학에 대한 진단ㆍ컨설팅 등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 4년제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예산(현재 센터 당 2억원)을 확대하고,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를 확대 선정하여 ’10년부터 추진 중인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인증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또한, 인증 대학 내에서 공과대학 교수 업적 평가에 인증 참여 등을 통한 교육개선 실적을 반영하고,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도록 공과대학의 제도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학교육인증 내실화>
 

 ○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을 평가ㆍ판정 업무를 중심으로 기능을 개편하고, 평가양식 간소화, 평가기간 단축 등 인증평가 절차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과대학의 행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등 산업계, 공학계 주요 기관과 협력하여 우수 평가위원 풀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평가의 질을 제고하는 한편, 공학교육에 대한 공학계, 산업계 등의 주기적인 의견수렴 채널로 공학교육혁신포럼을 운영한다. 
 

 <공학교육인증 실효성 제고>
 

 ○ 인증 졸업생 취업 시 우대 기업을 확대하고, 인증 프로그램 재학생에 대한 정부 장학금 지원을 우대하는 한편,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기술사제도와 인증제를 연계하는 등 학생 및 공과대학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다.
 

 <공학교육인증 홍보 및 인증대학간 교류 강화>
 

 ○ 한국공학한림원 등을 통해 대학 및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인증 평가에 반영하고, 매년 개최되는 공학교육페스티벌 등을 통해 산업계 및 국민을 대상으로 공학교육의 우수성과 및 인증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 교과부는 「수요 지향적 공학교육혁신방안」을 통해 공학교육 개선 관련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산업계 수요가 공학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공학교육의 질이 국제적 수준으로 개선되어,
 

 ○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우수한 공학인재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