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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정부정책과 정부조직에 맞춰 선점해야
  • nam2580
  • 등록 2013-02-04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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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직동 버스전용차로제 등 소기 목적 달성위해 직원들이 적극 나서야 -
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정책과 정부조직에 맞춰 청주시가 선점한다면 일하기 편리하고 보다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시 염화칼슘으로 인해 훼손된 위험한 곳은 긴급 보수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설을 맞아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분들이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서민들이 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교통, 재난관리는 물론 보건소에서도 긴급 상황반을 편성 운영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도 어렵겠지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장보기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설 연휴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등 이름이 바뀌고 개편되는 부처가 많은데 우리 조직은 거기에 어떻게 부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고 공직자라면 그런데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대한민국은 하이테크 첨단기술, 첨단과학으로 세계 경제 강국으로 올라섰기 때문에 새 정부도 거기에 탄력을 가할 것이라며 우리도 청주청원이 통합되면 오창이나 오송이라는 우리나라 굴지의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있고 거기에 테크노폴리스, 산단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데 그런 기업들을 어떻게 우리지역의 중심으로 해서 우리시가 나가느냐가 중요하고 고부가가치사업에 우리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 시장은 그런 핵심의 요소가 정부조직에 달려있다며 우리도 거기에 맞춰주면 일하기 편리하고 보다 많은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올해 사직로 버스전용차로제를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데 너무 이르다는 반대의견도 있었으나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거라며 자동차 수가 청주시 가구수를 넘어 서는 마당에 어차피 하는 거라면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는 판단 하에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 공무원들이 인지를 해서 음식물처리 종량제, 내덕동 빗물저류조사업 등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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