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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어 방문학습' 실시로 월환한 학교생활 도와
  • 윤영천
  • 등록 2013-02-04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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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외국인 가정 자녀 대상, 한국어 실력 부족으로 한국학교 입학 후 부적응 및 포기 사전 방지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자녀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서울시의 수준별 맞춤 교육서비스가 확대·실시된다.

 

□ 서울시는 작년 410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한국어 방문학습 교육’ 지원을 올해엔 650명으로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2011년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 출신의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학습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하였으며, 2012년에는 410명으로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한국어 방문학습 교육’은 개인별 언어능력진단평가 후 일주일에 한번, 1:1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어교육 외에도 교육관련 정보가 담긴 ?교육정보 매거진 제공(매월) ?개인별 적성검사 실시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 진로탐색을 돕는 심리평가(연 2회) 실시 등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가정은 월 약 4만원의 교육비 중 5천원(자녀 1인당)만 부담하게 되며, 나머지는 서울시와 강사를 파견하는 (주)대교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2월 7일(목)까지 올해 ‘한국어 방문학습 교육’ 희망자를 모집 한다. 서울 거주 만 2세부터 만10세(2003.1.1~2011.12.31) 사이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mcfamily.or.kr)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2월 8일(금) 한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다문화가족팀(2133-5069)으로 하면 된다.

 

전체 모집인원 650명을 자치구별 외국인주민 자녀 거주비율에 따라 나눈 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확정하며, 저소득 가구 및 신규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자녀는 2월 3주째부터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거주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결혼이주 부모의 바쁜 직장생활, 서툰 한국어 실력 등의 이유로 자녀들의 원활한 한국어 습득이 어려워 한국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입학 후 부적응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교와 공동으로 만2세~10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학습’을 2011년부터 제공해오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다문화·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학습을 실시하여 정규 학교교육의 기초가 되는 한국어 습득과 더불어 원활한 한국학교 적응을 돕고,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자녀교육이 고민인 부모의 부담 또한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40만 서울거주 외국인주민과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서울을 고향처럼 느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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