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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내에 예측 가능한 지진해일대응시스템 개발 완료
  • 황길수
  • 등록 2013-03-0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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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동일본 대지진 2주년을 맞아 한반도 주변 해역 전역에서 발생한 어떠한 지진에 대해서도 10분내에 지진해일의 파도높이, 도달시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침수지역까지 예측할 수 있는 지진해일대응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동해상에 위치한 일본열도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이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데 지진해일이 전파되기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금번 지진해일대응시스템의 완성을 통해 실제 지진해일 발생시 침수지역까지 예측하여 인근에 지정된 대피장소 등으로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실제 영향을 미친 지진해일은 1983년 동해안에 발생한 지진해일인데 인명피해 5명, 건물피해 44동, 선박피해 81척 등 총 3억7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당시에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지진해일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고 일본의 지진발생 정보조차도 전달되지 않았다.

 

만약, 당시 이러한 지진해일대응시스템이 있었다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금번 개발 완료된 지진해일대응시스템은 동해, 남해, 서해안 해역 전역에 발생한 어떠한 지진에 대해서도 10분내에 지진해일의 파고높이, 도달시간 뿐만 아니라 침수지역까지 자동으로 예측하여 알려주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단계별 대응절차, 긴급대피장소, 학교·병원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상세정보까지를 탑재하여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기상청의 지진해일 발생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한반도 해역에서 지진발생시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수신하여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진업무에 생소한 초임 공무원들을 위해 단계별 사이버훈련 프로그램도 탑재하고 있으며 관련 매뉴얼 등의 탑재를 통해 전자도서관의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지진해일의 취약지대라고 할 수 있는 동해안 43개 지구에 대해서는 지진해일의 발생부터 침수까지를 상세분석한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지진해일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교육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립방재연구원 홍성진 박사는 이러한 지진해일대응시스템을 일본 등 다른 선진 국가에서조차 구축된 적이 없는 선도형 IT기반 대응체계라고 평가했다.

 

소방방재청은 또한 CBS(재난문자방송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진해일 발생시 영향지역에 위치한 휴대폰 소지자에게 대피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조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지진해일의 영향이 높은 동해안에서는 구체적인 주민대피계획을 수립을 완료하였고 주민이 대피장소를 찾기 편리하도록 안내표지판, 대피로 표지판, 대피장소 표지판을 설치하여 지진해일 발생시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속한 상황전파을 위하여 해안가에 위치한 8개 시·도의 지진해일 경보시설 281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매월 이상 유무, 고장 유무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소방방재청장은 지진해일 대비 주민대피지구에 대한 대피훈련을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5월 7일 실시 예정임으로 반드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지진해일에 대한 스마트시스템 구축 등 정부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라면서 2만여명 사망 또는 실종된 일본 지진해일 피해시 신속한 대피로 전교생 99.8%가 생존한 가마이시 학교의 사례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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