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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파주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 김만석
  • 등록 2013-03-09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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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다문화교육센터, 지역사회와 연계해 외국인들의 사회적응 도와
일산다문화교육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8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에서 경기 제7거점인 일산다문화교육센터(대표 김선영)주관으로 고양·파주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이진곤 관리과장, 이윤승 고양시의원, 이영무 고양HiFC감독 등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개강식에는 외국인사회통합센터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법원읍 주민자치센터,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를 비롯해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하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에 체류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마련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사회 이해 프로그램이다. 과정이수 후 종합평가에 합격한 수료자들에게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능력시험 및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 합격증이 각각 발급된다. 특히, 국적 및 영주권 취득을 용이하게 하고, 점수제에 의한 자격변경 시 귀화필기시험 면제, 각종 체류허가 등 가점혜택 등으로 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HiC과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고양서포티어 활동을 통해 외국인의 사회통합을 돕고, 올리브자동자전문학원과는 다문화인들에게 운전면허 대비반을 운영해 면허취득을 돕는다. 일산광림교회와는 요리교실을, 애담여성병원과는 임신육아교실과 병원이용 시 할인혜택을 준다. 의선교회와는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일산다문화 트로트합창단은 강연은 홍기창 강사가 맡고, 취약계층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산다문화봉사단 운영은 조은희 선생님이 담당한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 김선영 대표는 “지역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좋은 대안과 방법을 강구하여 외국인 및 가족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도록 할 것이며,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외국인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점 전담직원인 박정현 팀장은 “2013년 전반기 과정이 시작했지만,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문의하면 일산다문화교육센터(031-906-1287)로 문의하면 언제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파주에는 결혼이민자를 포함 약 2만 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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