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하여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공동으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 70명을 초청하여 부산의 구석구석을 SNS 등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전국에 소개하는 팸투어인 ‘남(南)다른 이야기’ 실시간 인터렉티브 SNS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열정과 호기심으로 누비며 숨겨진 여행이야기를 전파하고 소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선발한 대학생 온라인 관광기자단이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트래블리더’ 5기는 국내여행에 관심이 많고 여행UCC 취재, SNS 홍보활동 전개가 가능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는 여행 분야 300만 이상의 방문객을 보유한 파워블로거와 국내여행지에 관한 책을 낸 지원자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초청 팸투어는 ‘트래블리더’ 5기의 첫 활동이다. 이들은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창녕)지역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취재하고 대학생 개인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국내관광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부산 방문 시에는 ‘트래블리더’ 스스로가 코스를 계획하고 상품을 구성하는 일정으로 부산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별미션은 부산에만 있는 상징물 혹은 명소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포스팅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팀별미션은 ‘다 같이 돌자 부산 한바퀴~’라는 소주제로 10개 팀으로 나누어 지정된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코스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션 발표회가 진행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별도로 실시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는 SNS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인터렉티브하게 이야기하며 국내 여행객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보다 생생한 여행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어 부산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트래블리더’ 5기는 70명 모집에 전국에서 600명이 지원하여 약 8.5대 1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재원들이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좋아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의 감성에 맞는 참신한 시각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 있는 관광정보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 홍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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