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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안성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 이정수01
  • 등록 2013-03-28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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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3월 25일 제22회 안성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부문에 안성문화원 최홍렬, 향토사 연구원 등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성시 문화상은 학술과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안성문화원 최홍렬 향토사 연구원(학술), 한국연극협회 민경호 안성시지부장(예술), 안성여자고등학교 김근원 교사(교육),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 함옥생 회장(지역사회개발), 안성시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 민동기 회장(체육) 등이다.

학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안성문화원 최홍렬(73/남) 향토사 연구원은 2002년 안성문화원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래 안성문화발전 행사의 기획 관리 및 문화유산 해설사 활동, 안성문화원 향토사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안성 인물지 발간(2010년), 안성 문화유적총람발간(2011년), 안성3.1운동사 발간(2012년) 사업에 책임 연구원으로 안성시 문화유산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민경호(42/남) 한국연극협회 안성시 지부장은 2005부터 안성연극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안성시 청소년 연극제, 3개의 공연 등 경기연극올림피아드 행사를 안성에서 5년간 유치해 문화예술의 안성맞춤 도시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원(52/남) 안성여자고등학교 교사는 1995년부터 안성에서 근무하면서 안성시 진학지도 모임의 지역 책임자로(2009년, 2010년) 안성지역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노력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폭을 넓히고, 교수-학습과 학생생활지도, 교육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하는 등 안성시 교육분야 발전에 혁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 함옥생(61/남) 회장은 1987년 새마을 지도자로 위촉되어 2009년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 회장에 취임해 탁월한 지도력으로 녹색생활화 운동전개 2009년 246톤, 2010년 300톤, 2011년 420톤, 2012년 515톤 등 폐비닐, 폐지, 고철 등을 수거해 새마을지도자대학생 자녀 매년 10명에게 6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 겨울철 배추 3,000여포기 김장을 담가 불우 이웃 400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연탄 100,000장을 300가구에 전달하는 등 30여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영예를 안은 안성시읍/면/동체육회장 민동기(남/49) 협의회 회장은 2009년부터 안성2동 체육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써왔으며, 안성맞춤 여자축구단 운영 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2012년 제1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2014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위원으로 우리시에 유치되기까지 홍보사절로써 헌신한 공로와 안성시 체육발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22회 안성시 문화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4월 1일 “제16회 안성시민의 날”기념행사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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