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제주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방안 도민제안 센터 운영
  • 황길수
  • 등록 2013-03-30 10:52: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정착주민이 정착하기 좋은 행복한 제주만들기” 일환으로 제주 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방안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주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방안 도민제안센터’를 운영한다.

 

정주여건 개선방안 도민제안센터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민, 공무원 및 거주 내외국인 등 누구나 제안을 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도, 행정시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 우편접수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이주민들이 정착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해소방안 △제주정착 준비단계, 이주 초기단계, 정착단계 및 안정단계 등 정착단계별 개선방안 △귀농귀촌, 베이비붐세대, 은퇴자 및 다문화 가족 등 대상별 정주여건 개선방안 △제주정착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발굴 제안 △다양한 형태의 제주정착 성공모델 구축방안 △ 기타 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 등 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이면 모든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된 도민제안 사항은 ‘제주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방안 연구T/F팀에서 연구과제에 포함시켜 정책화를 검토하게 되며, 정주여건 종합대책에 반영하여 단계별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책임으로 하여 △총괄기획 △정착정보서비스 △생활안정 △교통안전 △일자리·창업지원 △교육·문화 △보건·복지 △사회봉사 △귀농귀촌 △외국인·다문화가족 분야 등 10개 분야 56명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5월말까지 제주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 정책방향 및 추진로드맵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세부정책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T/F팀에서 발굴된 과제는 5월중에 T/F팀, 전문가 및 정착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도민들로 접수된 제안을 비롯하여 T/F팀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제주정착주민 정주여건 개선종합대책이 마련되면, 이주민 관련 정책들을 종합적이고도 집중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감으로써 이주해 오는 분들이 큰 불편 없이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