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의 유일한 사적인 속초 조양동 유적을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하고자 조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용)와 문화재지킴이 운동 협약식을 4월 2일 오전 10시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갖는다.
문화재 지킴이 운동은 행정에서 문화재 관리시 발생하는 한계점(인력, 예산의 한계 등)을 인식하고, ‘관’ 주도의 문화재관리에서 벗어나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형식을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재고하며, 문화재 소유·관리자는 ‘효과적인 관리’를, 단체는 ‘이미지 제고’라는 상생(Win-Win)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양동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재 보존ㆍ관리 상태 모니터링 및 안전시설 수시 점검, 문화재 주변 청소, 화재 화재감시와 순찰활동은 물론 문화재 알림 등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호활동에는 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들 개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를 사랑하고 가꾸어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며, “문화재지킴이 운동에 개인들도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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