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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북부권 응급환자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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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05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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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북부권
 강원도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위하여 강원도 속초의료원내에「지역응급의료 센터」를 설치·운영 한다. 강원도 속초의료원의「지역응급의료센터」건립은 지난 201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전국 응급진료권을 분석한 결과, 전국 19개 진료권에서 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한 진료권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우리도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이 응급의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보건복지부에서 서면 및 현지평가 등을 거쳐 2011년 12월 지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도에서는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의 응급의료 환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보강하고, 응급의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시설장비 확충 : (기존) 10병상 → (확대) 20병상, 초음파, X-RAY, 환자감시장치 등
○ 의료진 확대 : (기존) 의사 2명, 간호사 5명→(확대) 전담의사 4명, 전담간호사 10명 등

강원도 속초의료원의「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지역응급기관(응급실)의 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4월에 착공하여 연내 준공예정이다.

○ 사 업 명 :속초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증축공사(총사업비 12억원/국비7, 자부담5)
○ 사업규모 : 건축면적220㎡ 연면적657㎡(지상1층:응급센터437㎡,지하1층:다용도220㎡)
○ 사업기간 : 2013년 4월 ~ 2013년 12월 준공예정

지금까지 영동북부지역에 응급의료 기능 및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지역주민들은 항상 불안해하고 있었으며, 응급환자 발생시는 강릉지역으로 이송하는 등의 문제점을 늘 가지고 있었다. 다만, 속초의료원이「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지역응급의료센터」로 전환될 경우 전문인력 확충 등 양질의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리비용이 늘어 나므로 부득이 응급의료관리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응급의료 관리료 : (현행:응급의료기관) 18,280원 → (인상:응급의료센터) 36,550원
* 응급실 비용 : 응급의료 관리료 + 진찰료 및 검사·처치비 + 약제비 등으로 구성
* 응급의료관리료 : 비응급환자 통제와 병원의 응급센터 운영을 위해 받는 비용

그러나, 급성의식장애, 급성호흡 곤란 등 32개의 실질적인 응급증상 응급환자인 경우에는 50%를 감면 받아(국민건강보험 공단 청구 50%)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현재는 9,140원이고 응급의료센터 건립 후에는 18,270원이 될 예정이다.
* 응급증상 : 급성의식장애, 급성호흡곤란, 심한 탈수, 쇼크, 다발성 외상 등 32개 응급증상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한명희)은 앞으로 지역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탄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의료관리료에 대해서도 의료취약지역, 지역낙후도, 노인인구수, 의료자원 등을 감안하여 감면 또는 차등화시키는 방안 등을 강구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 속초의료원내 지역응급의료센터가 12월중으로 건립되면 영동북부(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 개선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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