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군귀농귀촌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각급학교 동문회와 행사장 등을 찾아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향군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문회 행사장에 출향군민이 대거 방문한다는 것에 착안해 군귀농귀촌협의회와 홍보활동을 추진하는데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책과 옛단양농어촌뉴타운 분양에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군은 조만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은 자신의 귀농 경험담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현실적이고 공감하기 쉬운 상담활동을 펼쳐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군은 봄철 동문행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뒤 9~11월 가을철 동문회 체육대회 때도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단양군은 매년 평균 200여명의 인구감소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귀농귀촌 가구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9?2011년) 794가구가 지역으로 전입했으며, 올해 1~4월까지도 188가구 297명이 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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