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는 제주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내일(28일) 낮까지 시간당 30㎜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오늘과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예상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5.27일 21:10분부로 비상 2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림으로 노후 축대, 급경사지, 공사장 등 붕괴위험이 높은지역은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하였고, 또한, 제주, 전남, 경남 일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세울교, 하천변 하상도로, 징검다리, 주민 차량통행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보시설 등에서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피해가 우려되어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 하였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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