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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지역사회 파탄 화상경마장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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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0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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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인단체 내세우는 배후세력은 각성해야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지역사회 파탄 내는 화상경마장을 결사반대하며, 장애인단체 내세우는 배후세력은 각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는 화상경마장 유치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당일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에 의하면 사실상 사업추진은 명암타워 관계자로 화상경마장 수익금을 장애인단체에 복지기금으로 주겠다며 설득을 시도했으나 지역사회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화상경마장은 결코 관광산업이 아니며 몇 푼 안 되는 지방재정 세수를 위해 열악한 서민대중의 주머니를 털게 할 수는 없다"며 "대전광역시 서구의 경우 화상경마장 주변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며 시민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폐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고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개설된 도박장을 없애 달라고 청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백억대 세수입은 빛 좋은 개살구로 기초지자체는 겨우 2∼3억원의 세수입에 불과하다"며 "총매출의 10%가 레저세로 이중 50%가 경마장이 있는 경기도로, 나머지 50%는 광역지자체에. 다시 광역지자체가 받는 50%에 대한 1.5%가 기초지자체 몫”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사행산업 규제와 금지를 위한 협약의 주체로 당연히 마권장외발매소 설치를 반대할 것이지만 청원·청주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하는 사안 인만큼 능동적으로 설득해야 한다"며 "청주시의 현명한 판단을 믿으며 끝까지 지자체의 결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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