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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비밥' 공연
  • 김종필
  • 등록 2013-06-04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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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문화예술회관서 1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 공연

▲ 비밥 포스터.


잘 만들어진 넌-버벌 퍼포먼스로 소문이 자자한 ‘비밥(BIBAP)'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된다.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올해 다섯번째로 기획?공연하는 ‘비밥’은 지난 2011년 보령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 ‘점프’를 제작한 최철기 사단의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은 신나는 소리와 현란한 몸짓, 코믹한 요소 등이 버무려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게 되며, 초스피드하고 힘찬 소리의 ‘비트박스’와 ‘아카펠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때로는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배우가 되기도 하고 관객은 또 다른 배우에 웃음을 터트리는 등 관객들도 모두 비밥에 출연하는 배우가 되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공연은 레스토랑을 무대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화려한 음악과 춤, 액션이 등장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무대에는 두 마스터 쉐프가 등장한다. 자신만의 요리 비법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요리사는 일본의 스시, 이탈리아의 피자, 중국의 치킨누들, 한국의 비빔밥으로 음식 맛을 겨룬다.
 
스시 요리는 현란한 젓가락질 퍼포먼스와 손으로 칼을 표현해내는 연기력으로 푸른 바다속 살아 숨 쉬는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피자는 심장막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리듬으로 반죽을 완성하고 비보잉으로 토핑을 채워 완성하게 된다.
 
치킨누들 요리에서는 수타면을 뽑고 치킨 스프를 만들기까지 요리사들의 재치 넘치고 기상천외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비빔밥 전통무예의 기를 받아 만들어진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예약은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 또는 방문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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