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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대구 청정한약’인증 한의원 현판식
  • 김진규
  • 등록 2013-06-04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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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총 130개 한의원 청정한약 사용 인증 통과
대구한약의 우수성 홍보로 의료관광(쇼핑)에 일익을 담당할 메디시티 대구 ‘청정한약’ 인증 한의원 현판식이 6월 4일(화) 오후 1시 손한의원(달서구 진천동 소재)에서 열린다.
 
현판식에는 인주철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사무총장, 최운백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 손창수 대구시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다.
 
“메디시티 대구 청정한약” 사업은 대구시 소재 한의원서 조제된 ‘달여진 한약’을 대상으로 한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메디시티 청정한약 기준에 부합한 한의원에 대해 ‘메디시티 대구’가 인증하는 현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12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130개 한의원이 기준을 통과했다.
 
안전성 검사에는 중금속 검사(납, 비소, 카드늄, 수은)와 잔류농약 검사(총BHC합, 총DDT합, ALDRIN, ENDRIN, DIELDRIN)가 이뤄졌으며, 검사한 모든 한의원의 한약에서 무검출 및 기준치 이하 판정을 받았다. 「메디시티 대구 청정한약 인증 한의원」은 2년간 메디시티 대구가 인증한다는 현판을 한의원에 내걸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는 지역 한의원에 상시적으로 한약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을 계속 시행해 대구에서 복용하는 한약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담보된 한약임을 홍보해 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한방 산업을 활성화하고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통합의료의 장점을 부각시켜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관광 수요를 대구로 이끌 돌파구를 만들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메디시티대구청정한약」사업은 대구가 가진 한방의 역사와 전통 등 한방인프라를 널리 홍보하고 활용해 외국인 등 의료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수준 높은 한약을 공급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손창수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회장은 “이미 한의원에 공급되는 한약은 생강 대추까지도 식약처가 관리 감독하는 규격품만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만, ‘메디시티 대구 청정한약 사업’은 대구가 의료산업에 있어서 한 발 앞서고 있다는 점을 더 부각할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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