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인동 완산생활체육공원 기존 테니스장 4면에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하여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 및 동호인들에게 햇빛이나 바람 등에 영향 없이 전천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을 제공하게 됨.
현재 전주시에서는 3,500여명의 테니스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나, 실내테니스장이 없어 비가 오거나 한 여름 폭염과 겨울철 추위 등 각종 방해요인으로 테니스라는 스포츠 문화를 한정적으로 즐길 수 밖에 없어 테니스 동호인에게는 실내테니스장 부재가 큰 아쉬움이었음.
또한 그 동안 분야별 테니스 경기가 전국대회로 빈번히 개최되고 있으나 전주에는 우천 시 등 비상상황에 대체할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 부재로 전국 주요대회 개최 기회를 번번이 놓쳐왔음.
이에 전주시는 중인동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3,440㎡ 규모로 테니스 코트 4면을 갖춘 막구조식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하고자 국비 4억8천만원 등 총 16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는 가장 중요한 비가림시설인 막구조물 설치공사가 완료되었고 기존 노후된 하드코트는 동호인 및 시민들이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동호인이 선호하는 인조잔디로 코트 교체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기타 주변 정리 등 7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테니스장이 조성됨으로써 테니스 생활스포츠 저변확대 및 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은 물론 테니스 전국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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