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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신안군 공동주최, 다도해 국제 요트대회 개최
  • 주창선
  • 등록 2013-06-13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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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얼 13일~16일, 목포 평화광장과 전남 시아해 일원 -
목포시는 여가패턴의 변화에 대비하고 항구도시 이점을 살려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목포 평화광장 수역과 전남 시아해 수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목포시는 거점형 국제마리나 항만조성으로 서남권역의 국제요트 중심항로로 부각되고 있고, 신안군은 수려한 천혜의 다도해를 품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이번에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참여한 150여명의 선수가 30여척의 요트를 타고 퍼레이드와 경기를 펼침으로써 해양도시로서의 멋스러움을 부각시킨다.
첫날인 13일에는 선수등록과 요트계측을 하고, 14일에는 목포 요트마리나 광장에서 식전행사와 개막식, 식후행사를 한다.
15일에는 평화광장에서 내양경기를 갖고 오후에는 역사적인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해상 퍼레이드를 갖는다.
16일에는 전남 시아해 수역에서 외양경기를 펼치고 시상식과 폐회식을 한다.
정종득 시장은 “목포는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다”며 “국제적인 요트대회를 개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해양레저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를 다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신항, 내항, 북항, 남항, 대불항 등 5개항에 대해 기능별 특화개발계획을 세우고 해양관광·항만·물류 허브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삼학도에 70억원을 투입하여 계류장, 클럽하우스, 레포츠교육장, 인양기 등을 갖춘 50ft급 32척이 정박할 수 있는 부유체식 마리나 시설과 육상에 25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을 완료하여 총57척의 요트 정박공간을 확보했다.
2단계로 4,062억원을 투입하여 목포내항과 삼학도 지선, 평화광장 등 목포연안에 걸쳐 1,020척 규모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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