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 광화문 희망 나눔장터 열어
  • rlagmlwls
  • 등록 2013-06-14 09:42:00

기사수정
서울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재능있고 열정가득한 17살 청춘들이 뜬다.

서울시는 디자인, 예술, 과학 등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과학과 환경 관련 우수동아리들이 만드는 광화문 장터가 6월 16일(월)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6월 장터의 주제는 ‘학교 나눔장터’. 이날 장터에서는 로봇고등학교의 비행기, 로봇제작 작품 운용시범, 공예학교의 공예작품 제작시범 등 학생들이 평소 학교학습과정 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다듬었던 재능나눔과 특성화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체험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자원 공감 및 세대간·다문화간의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하여 퓨전 비보이 그룹 ‘SC Ent’의 힙합 B-Boy 공연,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다문화 전통공연 등 풍부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와 경찰대학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문화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매주 일요일 광화문 한복판에서 열리는 ‘7일장’은 1일 관람객이 2만여 명에 이르는 등 호응을 받고 있으며, 세종로 보행전용거리가 운영되는 매월 세번째 일요일에는 총 1만1,000㎡에 달하는 광화문 광장~세종대로사거리의 ‘도심 속 장터’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 17일과 4월 21일 ‘보행전용거리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는 재활용품 나눔, 친환경 상품 나눔, 외국인 벼룩시장,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만여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5.19.(일)에는 우천으로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취소

매주 일요일 열리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와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뚝섬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1주전 일요일까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한다.

당첨확정 내용은 장터가 열리는 주 수요일에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며, 개별적으로 문자로도 안내한다.

<세종대로 지나는 29개 버스노선 우회, 지하철 5호선 또는 주변정류장 이용해야>

16일(일)엔 오전 8시부터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행사도 세종대로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07시~07시30분까지는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양방향이 전면 차량 통제되고, 06시부터 19시까지는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방면으로 일방향만 차량이 통제된다.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는 29개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따라서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3개 시내버스 정류소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거나 △광화문 △종로1가 △서울신문사 등 주변 버스정류소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서울시는 폐쇄된 버스정류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우회운행 사실을 모르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없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6월의 장터는 나이와 국적을 초월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일요일에는 17살 젊은 청춘들의 열정을 느끼고,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통해 펼쳐질 문화 공연 등 볼거리 많고, 즐길 거리 많은 장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