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기금 횡령 등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단양장학회 정하모 이사장(전 단양군수)이 사퇴했다.
16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단양장학회는 최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2013년 3차 이사회를 열고 정 이사장의 사직서를 의결했다.
1996년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기금을 관리하는 장학회 간사가 2007-2012년 6년에 걸쳐 1억 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이사회는 이날 정 이사장의 후임인 6대 이사장에 김동성 단양군수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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