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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물가 최우수…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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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26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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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지방물가 안정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생활안정 방안으로 금융수요 충족과 고금리 부담경감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MOU를 체결했다.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위조상품 판매업소 294개소 1832건을 적발해 시정 권고하고, 대부업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해 164개소는 자진폐업, 78개소는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첨단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옛 청주연초제조창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를 유치해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방 최초의 국립미술관 건립사업이자 근대산업유산인 옛 KT&G를 리모델링하는 친환경 도심재생사업으로 건립규모는 국내 전체 미술관 중에서 3번째 규모인 2만5000㎡로 오는 2015년까지 전액 국비 396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의 전시형 수장고와 미술품 보존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창출지원 등 우수 기술확보와 마케팅 역량 강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 청주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특허청, 충북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2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추진, 2012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13회에 걸쳐 74개사를 파견 3910건의 상담과 713건에 9830만8000달러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대형 유통업체의 확산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동네슈퍼마켓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7억원을 들여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11년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 권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의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3년간 128억원을 들여 각종 시설개선 및 경영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도시 청주건설을 위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설비설치를 지원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비하동 주봉마을, 평동 떡마을 등 주택 877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공공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 소수력발전시설, 태양열 지열시설 22개소를 설치했다.
 
 공공시설물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34개소에 LED조명과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설치해 지난 2007년∼2009년 평균 시청사 에너지사용량보다 13.6%를 절감해 우수지자체로 선정, 1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700여 가구에 가스.전기시설 보수와 서민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단독주택에 도시가스공급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3억5000만원을 들여 16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오는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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