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27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에 조성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신월동 산 60, 62번지 일대 부지면적 3만3000㎡에 체재시설 외 9개 사업을 오는 2014년 상반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수가 2만1701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15.7%로 2011년말 2만851명인 15.1%보다 0.6%증가해 빠른 노령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시 노령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젊은 귀농인들의 유입으로 성공경제 도시 제천, 인구늘리기 시책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14년 1월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어촌유치사업을 신청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과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제천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도시민들 중 귀농실행단계에 있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이해?농촌적응?농업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One-Stop지원센터로 조성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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