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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의 열정, 쿠바를 즐겨라!”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 개막
  • 김만석
  • 등록 2013-07-2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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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쿠바 문화예술사절단을 초청하여 8월 2일에서 9일까지 서울 및 4개 도시(평창, 대구, 안동, 순천)에서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국가간 우호협력 강화 및 우리 국민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미진한 지역의 문화예술을 국내에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사업
 “카리브의 열정, 쿠바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한-쿠바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쿠바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쿠바 문화예술사절단은 총 41명으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Carlos Rodriguez) 호세마르티 문화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최고의 라틴밴드라 칭송받는 락그룹 “부에나 페(Buena Fe)”, 아프로쿠바 리듬의 정열적인 여성군무단 “아바나 꼼빠스 댄스(Habana Compas Dance)”, 쿠바 재즈의 거장 “세사르 로페스와 아바나 엔셈블레(C/sar L/pez & Habana Ensemble)”, 사진작가 로베르토 칠레(Roberto Chile), 쿠바 칵테일 전문가 호세 모야(Jose Moya) 등이 방한하여 쿠바 문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o 한편, 사절단 중에는 한인 후손인 세르지오 림(Sergio Lim) 호세마르티 문화원 대외협력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쿠바 국영방송국 기자단이 축제의 전 일정을 취재한 후 쿠바 전역에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의 열기를 보도할 예정이다.
 
 8.2.(금) 저녁 8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Abigail Alderete)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3개 공연팀의 갈라쇼로 구성되며, 8.3.(토)과 8.4.(일) 세 차례의 서울 공연 이후, 8.7.(수)부터 8.9.(금)까지 각각 평창(알펜시아), 대구(서구문화회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동천공연장)에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o 또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Carlos Rodriguez) 호세마르티 문화원 부원장은 탤런트 조민기 씨와 함께 8.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강연장에서 쿠바 문화 강연회를 개최하며, 8.5.(월) 오전 10시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에서 한-쿠바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학술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o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쿠바 사진작가 3인의 사진전, △현지 전문가가 선보이는 쿠바 칵테일 8종 체험전, △사단법인 한-쿠바 교류협회와 함께하는 쿠바문화홍보 코너 등이 서울 공연 및 강연 전후로 마련되어 있다.   
 
 한편, 여성군무단 “아바나 꼼빠스 댄스(Habana Compas Dance)”는 이번 방한 기간 중 SBS 강호동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할 예정이며, 락 그룹 “부에나 페(Buena Fe)”가 8.5.(월) SBS 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생방송 출연하여 우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 개막 전일인 8.1.(목)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아바나 꼼빠스 댄스(Habana Compas Dance)”의 군무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4시에는 용산아트홀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3개 공연팀 갈라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의 모든 공연, 강연, 체험전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 웹페이지(www.cubafestiva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cubafestival2013)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는 미수교국 쿠바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국내 종합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한-쿠바 양국 국민들간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 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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