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년부터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전체 시ㆍ도교육청으로 확대
  • 주정비
  • 등록 2013-07-25 13:38:00

기사수정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2개 시ㆍ도교육청(부산,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을 대상으로 ‘시ㆍ도교육청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에 6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에 근거하여 2009년부터기초학력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여 왔으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 의한 기존 단위학교별 단기적 프로그램  중심의 지원방식(’09~’11)으로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있는 모든  학교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일반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우수한 사업모델을 창출하기가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고자 2012년부터는 교육청(교육지원청 포함) 단위의 체계적인 학교 밖 지원체제(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등 구축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게 되었다.
 

 이에 5개 우수교육청(서울, 대구, 대전, 전남, 경북)을 중심으로,
  - 학습부진 원인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보정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학교밖 종합지원체제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교수-학습 시스템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ㆍ운영하였고, 그 결과,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 되었다.
      * 학생, 교사,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0%가 ‘만족이상’에 응답
      *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개소(’12) : 32개소 운영, 학생 7,500여명 지원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모든 시ㆍ도교육청으로 이를 확산하고자,  지난 5개 우수교육청에 132억원을 기 지원한데 이어 금번 12개  교육청에도 68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총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5개 우수교육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교육지원청별로 설치) 62개소 설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용 콘텐츠 개발(검사문항 3,150개, 보정자료 63종 등), 기초튼튼행복학교 600개교 운영 등에 132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2개 교육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교육지원청별로 설치) 116개소 설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12개 구축, 기초튼튼행복학교 100개교 운영에 6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금년부터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이 전체 교육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국 단위의 기초학력 보장체제 구축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이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히면서,
향후 5년간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다음 주요정책 과제를 중적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첫째, 국가 수준의 기초학력 보장 체제 구축을 위하여 법ㆍ제도  기반 마련을 위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원을 위한 관련법령   제정 추진과 교사가 학습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수-학습 기반을 구축한다.
  - 둘째,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교육부 내ㆍ외 제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인력 확보 및 교원·학부모 연수 강화를 통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 셋째, 지역단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망 확대를 위하여 지자체ㆍ교육청(교육지원청 포함)ㆍ단위학교ㆍ외부기관(병ㆍ의원, 민간단체, 복지기관,  전문학회 등)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교·사대와 교육청·단위학교간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끝으로, 교육부는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 보장을 통하여 꿈과 끼를 마음껏 살릴 수 있는 행복교육의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