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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연구모임’ 안보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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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27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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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제2함대 견학…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강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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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서형달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장병들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 의원들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영상물과 유품 관람, 연평 해전에 참전한 전남함을 견학하고, 천안소재 충남 통일교육협의회에서 통일교육 담당 교사를 위한 강의 자료를 직접 참관했다.

또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부사령관의 최근 북한정세와 안보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최근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 안보현장 중심의 통일교육을 실현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 회원인 단국대 김성윤 교수의 ‘통일교육 어떻게해야 하나’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해당 자료를 일선학교의 교사·학생을 위한 자료로 적극 보급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반기 추진할 연구모임 과제에 대한 협의도 이뤘다.
연구모임은 8월중 도내 일선학교에서 추진되고 있는 통일교육의 문제점 진단과 학교 현장방문을, 하반기에는 충남 통일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형달 대표의원은 “현장 체감형 연수를 통해 일회성 안보 연수에서 벗어나 남북 분단 상황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안보 및 평화 의식을 함양시켜줄 교육적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연구모임이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안보교육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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