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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현장 체험, 경험도 쌓고 봉사시간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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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8-0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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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동,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여름방학인데,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봉사활동 시간도 쌓을 수 있는 일, 뭐 없나?’ 고민하는 청소년들, 아직 아이들이 어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
  신수동(동장 박현옥)과 신수동 자원봉사캠프는 ‘청소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현장 체험, 자원회수시설 견학, 친환경물품 만들기, 종량제봉투 성상분류 시연 및 분리배출 교육으로 구성됐다.
  동은 주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를 해보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의 방법 등을 배우고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 집 앞을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단, 근력과 체력이 필요한 청소현장 체험은 중학생 이상 신청 가능하다.
  청소현장 체험 신청자들은 생활쓰레기 성상분류 시연회 및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신수동 현장기동반 직원들과 동행하는 현장체험 활동이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친환경물품 만들기 체험’은 신수동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만들기와 대안생리대 만들기 및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수동주민센터 청소담당(☎3153-669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교동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민지 학생은 지난 10일 서교동 현장기동반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돌며 생활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는 일일 현장체험을 마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현옥 신수동장은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골목길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치워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동네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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