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관객수가 화제다.
봉준호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영화 설국열차 관객수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크린 수도 하루만에 100개를 추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일 하루동안 60만99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 7356명에 달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이어갔다. 평일 관객 수로만 따지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며, 평일 하루 입장객 60만998명도 신기록이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국내 배우 송강호,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등이 출연했다. 제작에는 총 430억 원이 소요됐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690개의 스크린에서 29만8000여명을 불러들이며 2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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