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농어업 관련단체 지원 근거 마련한다.
  • 최철규01
  • 등록 2013-08-05 14:31:00

기사수정
  • - 농어업 단체의 경영능력 향상, 교육/훈련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최근 자유무역협정(일명 ‘FTA’) 등으로 어려워진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농어업관련단체의 육성, 지원에 따른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어업관련단체의 책무를 비롯해 예산지원 범위,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항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안을 이달 14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제정하려는 농어업 관련단체 지원 조례안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단체에 대한 교육훈련, 경영지도, 상담 등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농어업의 현대화, 농업경영 기법의 개선, 정보화의 촉진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할 책무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단체에서는 농어업/농어촌의 발전 주체로서 품질 좋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농어촌발전에 기여하고 식량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책무도 규정했다.

시는 또 단체의 경영능력을 높여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농어업후계인력을 육성하고 단체의 농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영농작업의 환경정비, 자동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의 교육 및 훈련 등의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시는 단체를 대상으로 소득작목 발굴 및 기술습득, 지역특화 작목 육성 등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되 필요한 경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 단체의 선진 농어업기술의 습득, 농어업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능력 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고 단체의 소득증대와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학술용역도 실시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 농수산물시장의 개방 등으로 점점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정하게 됐다” 면서 “농어업 관련단체에 대한 지원, 육성을 통해 농어촌 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데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농정과(930-3371, 황의범 주무관)

사진 : 보령시청 청사 사진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시우 보령시장, 해수욕장 등 관광지 근무자 격려

- 무창포/대천해수욕장 등 9개 주요 관광지 현장근무자 격려

이시우 보령시장이 보령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를 찾아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섰다.

이 시장은 방문 첫날인 5일 오전 10시 30분 용두해수욕장을 방문해 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종합보지관의 근무자와 용두해수욕장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용두해수욕장에 이어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무창포 여름파출소를 비롯해 태안해경 여름파출소, 웅천자율방범대, 시민수상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 임해진료소 등을 차례로 방문,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6일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7일에는 화장골과 심원동 계곡 ▲8일은 백제골 계곡 ▲14일은 천북면 염성해수욕장 ▲16일은 냉풍욕장과 명대계곡을 방문해 관광지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피서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관광지인 관광보령에서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에는 보령시, 보령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단, 잠수협회보령지부 등 하루 28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자료문의 : 총무과 시정담당(930-3236, 김영섭 주무관)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5일 오전 9시 시 중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민리더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여성친화적인 도시공간 조성 등 정책을 결정하는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을 대표하는

리더들에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정책전문가인 젠더앤리더십 김양희 대표를 초정,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야 하고 그 혜택도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여성가족친화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오는 12월에 시행하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사회복지과 주무관 김옥경(930-3915)

△이시우 보령시장 = 6일 오전 9시 시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조례규칙심의회 참석에 이어 오전 10시 여름피서지 현장 점검 위해 대천해수욕장 방문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