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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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에 사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15명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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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교육생인 이들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생태학습원 내 검정장에서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시험’을 치른다.
시험 응시자들은 이날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을 직접 제조해 서빙까지 25분 내 완성해야 한다.
바리스타 기술평가, 서비스평가 등 총 58개 항목에서 총점 150점 가운데 90점 이상을 받으면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발급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전문직 사회인으로서 장애인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응시자들은 앞선 3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두 135시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해 실기시험 자격을 얻었다.
다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특성상 필기시험은 면제받았다.
한편,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2010년 10월부터 운영된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지구촌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장애인을 위한 원예치료, 영농체험, 바리스타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성남시에서는 처음으로 율동생태학습원을 장애인 바리스타 검정기관으로 지정해 이번에 자격증 실기시험을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