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
포천시는 지난
5일 개막한 “포천탄생 600년 2013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 각 국 청소년과 인솔자, 통역요원 등 140여명은 6일 단일하천으로는 최다 문화재를 보유한 포천한탄강에서 래프팅 체험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오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궂은비가 한탄강을 적시자 래프팅 탑승을 기대했던 많은 청소년들이 하늘만을 바라보며 기다리다 정오가 되어서 그치자 파란 하늘같은 웃음을 활짝 보였다.
포천래프팅의 2개 코스 중 명승지로 지정된 화적연과 멍우리 주상절리대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비너스 코스를 탑승한 이 날 행사는 각 국의 청소년들이 국적과 인종을 떠나 한 마음 한 뜻으로 패들을 힘껏 저으며 우정을 다졌고, 국내 내륙 유일의 현무암 협곡인 포천 한탄강의 자연경관에 감탄하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행사에 참여한 장 하오란 양(16, 중국 회북시)은 “좋은 기회에 여러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굉장히 좋았고 래프팅을 처음 경험했는데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하며 수줍게 웃었다.
포천래프팅을 총괄 운영하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잠을 설치며 한탄강 수위를 확인했다. 다행스럽게 비가 그치며 수위가 내려가 각 국의 청소년들에게 포천 한탄강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하며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포천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