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화천평화페스티벌 전국 풋살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4면, 풋살장 1면, 하남면 인조구장 4면을 활용하여 173개팀이 8~9세부부터 일반부, 여자부 등 8개부로 나눠 치열한 경기를 치뤘다.
경기가 있었던 지난 3일 동안 34도~36도가 넘어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와 가족 2천여명은 열띤 응원과 쪽배축제를 즐기고 돌아갔다.
시상은 8개부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 각각 시상했으며, 우승팀은 8~9세부 ‘아이조아’ 팀, 10~11세부는 ‘뉴트라이트 광주’팀, 12~13세부는 ‘아이사커’팀, 16세부는 신북 FC 팀, 19세부는 AFA팀, 일반2부는 ‘에듀윌’ 팀, 일반 1부는 위너 FS 팀, 여자부는 ‘카라’팀이 차지했으며,
각 부 최우수선수는 강현수, 이정훈, 정세준, 김형우, 이승찬, 김인우, 임성환, 김소영이 각각 차지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준 많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오셔서 땀 흘리며 응원해 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쪽배축제 기간 중에 실시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게 놀다 갈 수 있었고, 시골마을의 경제가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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