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용인시는 모든 청소년에게 해당 나이에 대한 신분 확인과 함께 대중교통, 문화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도록 해 생활의 편의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증’을 발급한다.
최근 학생증에 사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기재하지 않는 학교가 늘면서 청소년들이 은행이나 극장 이용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런 가운데 학생증을 대신해 청소년의 신분을 증명하는 '청소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청소년은 드물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대중교통 이용 등에서 신분을 증명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도록 2003년 처음 만들어졌으나 현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신청하고 발급받기 전에도 발급신청확인서를 받아 자격증 시험이나 금융 관련 업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박물관·공원 등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는 20%, 미술관은 30~50%, 박물관은 면제~50%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증은 잘만 이용하면 학교에 다니지 않아 신분 증명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