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노호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다 174일만에 풀려나자 선원 석방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던 해상노련과 시민단체, 선원 가족들이 5일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국민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피랍 174일만인 4일 오후(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적에게 석방된 마부노 1,2호 선주 안현수 씨가 협상장소였던 두바이 한 호텔에서 축하전화를 받고 있다.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납치됐다 174일만에 풀려난 원양어선 마부노호의 처참한 모습. 사진은 현재 마부노호 인도 작전을 수행 중인 미군이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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