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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
  • nam2580
  • 등록 2013-08-20 0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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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배우 윤제문 소유진의 사회로 열렸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19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배우 윤제문, 소유진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는 최명현 조직위원장과 허진호 집행위원장, 경쟁부분 심사를 맡은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구혜선, 이환경 등 심사위원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폐막식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상영작 9편 중 심사위원단 5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선정했다.
 
대상은 제이 별거 감독의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가, 심사위원 특별상은 마티 키누넨 감독의 <미스 블루 진>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단 대표로 <크라쿠프 영화제> 집행위원장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에 출품된 모든 작품이 흥미롭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서 2편의 수상작을 고르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와 <미스 블루 진>을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는 전설적인 드러머 진저 베이커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통한 감각적인 연출과 다양한 자료화면을 뛰어난 편집을 통해 보여주는 등 높은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미스 블루 진>은 록 음악에 매료 된 17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품과 의상을 비롯해 197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완벽하게 묘사했으며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영화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40여팀의 음악공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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