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충남 청양 장승마을이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공동생활을 통한 고독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년도 대상사업에서 충남 청양 장승마을이 전국 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대한석유협회 이웃사랑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농어촌 마을의 낡은 회관이나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개별적인 주거생활과 공동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삶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양군 장승2리 구 마을회관은 1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사업시행, 도와 청양군의 행정지원, 한국농어촌건축학회 소속 교수의 설계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오는 11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 정책과 연계하여 도 차원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