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아정서심리사회지원 학부모 원예치료 연수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2025년 11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본원 2층 큰마루방에서 ‘2025년 유아 정서‧심리‧사회지원 학부모 원예치료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원장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정서를 돌보고 자녀의 감정 이해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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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이 방치된 도로변 부지에 꽃길을 가꾸는 봉사를 꾸준히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꽃길 봉사를 펼치는 신봉동 주민(남, 78세)은 은퇴 후 신봉동에 거주하기 시작, 지난해부터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자전거도로 변 잡초가 우거진 유휴지에 꽃씨를 심고, 꽃 모종과 거름주기 등 정성껏 꽃길을 가꾸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으로 묵묵히 꽃 심기와 물 주기 등 날마다 한결같이 꽃길을 가꾸는 이 주민의 미담은 인근에 거주하며 꽃길 산책을 즐기게 된 육 경자 씨가 지난 8월 16일 신봉동주민센터를 방문, 소감을 작성한 칭찬 민원을 접수하며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하여 드러나게 됐다.
육 경자 씨는 “그동안 물이 말라서 냄새도 많이 나고 잡초가 우겨져 별로 걷고 싶지 않던 길에 봉숭아, 코스모스, 백합 등 이름 모를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탐스럽고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이름 모를 봉사자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