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가 3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다단계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기와 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검찰의 수배를 받아온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이 검거됐다. 제이유그룹의 불법영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26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도 이천의 한 주택에서 은신 중이던 주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한 이천시의 한 전원주택에서 혼자 은신하고 있던 주 회장을 검거해 동부지법으로 호송하고 은신처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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