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 변경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12-30 10:22:00

기사수정
  • - 주식비중 낮추고(29.7%→20.65) 대체투자 확대키로(3.9%→6.0%) -
보건복지가족부는 12월29일(월) 제8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를 개최하여 2009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르면 2009년말 주식의 목표비중은 29.7%에서 20.6%로 하향 조정, 채권의 목표비중은 66.4%에서 73.4%로 상향 조정, 대체투자의 목표비중은 3.9%에서 6.0%로 상향 조정되었다.또한 국내채권의 투자허용범위는 다른 자산군의 투자비중 변동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10%pt로 확대하였다. (전년대비 ±5%pt 상승) 이번 ‘0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은 ’08년 기금운용계획변경, 글로벌 시장 불안, 유연한 포트폴리오 이행 등을 고려해 결정하였다. 국내주식은 국내시장 불안, ‘08년말 예상비중 12%인 점 등을 고려하여 ‘08년 목표비중인 17%로 결정하였으며,-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은 외환시장 불안, ‘08년 기금운용계획변경 등을 반영하여 ’08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대체투자는 ‘08년말 예상비중(4.0%)이 ‘09년 당초 목표비중(3.9%)을 초과하고 ‘09년 실물투자 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비중을 상향 조정하였다.이로 인한 여유자금 74조 1,135억원의 배분을 살펴보면 - 허용범위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지만 국내주식에 26조 5,113억원, 해외주식에 7조 2,754억원, 국내채권에 29조 3,731억원, 해외채권에 4조 6,537억원, 대체투자에 6조 3,000억원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2009년 환헤지 정책도 의결하였다. 이에 따르면 ‘09년 해외채권의 헤지비율은 100%(허용범위 ±2%pt)로 하고 해외주식의 헤지비율은 70%(허용범위 ±10%pt)로 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해외투자 중장기 투자방향을 재정립하여 자금조성 및 회수, 외환운용,환헤지 등 해외투자 전 과정을 통합하는 전략 및 역량강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