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자와 그의 오랜 연인 케이트 미들톤의 결별은 15일(현지시간)대중매체의 열광적 관심의 대상이 됐다.왕실의 어떠한 해명도 없어 이 둘의 결혼에 대해 여왕의 압력,시들해진 관계,왕자의 5년간의 군복무 끝의 로맨스 같은 많은 추측들이 나돌았다. 14일 놀랄만한 뜻밖의 사실을 보도했던 타블로이드 뉴스는 이것이'최고정점'에서 만들어 진 결과라고 말했다.두번째 왕위 서열 계승자인 윌리엄 왕자는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만약 결혼을 강행하면,또 다른 다이애나가 될지도 모른다"고 주의를 받았다고 했다.이것은 미들톤과 윌리엄의 관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와 찰스의 관계와 유사하게 그려질 수 있다는 추측 때문이었다. 그들의 결별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한 선데이신문은 윌리엄왕자(24)가 케이티에게 "우리가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은 더 이상 재미로 그녀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사람들이 귀족층이 아닌 미들톤을 비난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또 찰스 황태자가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면 미들톤을 붙잡고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윌리엄에게 충고했다고 전했다.다른 신문은 이 커플의 결별에 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를 대대적으로 다뤘다. 선데이 미로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가 슬픔에 푹 빠진 듯 2만 2천달러(약 2,200만원)가량의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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