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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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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4-07-04 0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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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반세기만에 16강 염원을 풀었다.한국축구가 세계랭킹 5위 포르투갈을 예선탈락시키는 또 한번의 이변을 연출하면서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숙원을 풀었다.한국은 14일 오후8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D조예선 마지막경기에서, 박지성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다.박지성의 축포가 터진 것은 후반25분경. 박지성은 포르투갈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반대편으로 길게 넘어온 볼을 가슴으로 한번 트래핑 한후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그대로 왼발슛, 포르투갈의 골망을 힘차게 흔들었다.포르투갈은 선제골을 허용한후 총공세에 나섰으나 골키퍼 이운재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만회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25분 핀투가 박지성에게 백태클을 하다 레드카드를 받은데 이어, 후반20분 베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생긴 수적인 열세를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이로써 2승1무 승점7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8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G조2위 이탈리아와 8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또 미국은 폴란드에 1대3으로 패했으나,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겨준 덕분에 조2위로 16강에 올라 오는 17일 오후3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G조1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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