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기현 날개 복귀 “첼시 잡는다”
  • 없음
  • 등록 2006-12-26 10:04:00

기사수정
  • 오늘 밤 10시 출격...박지성·이영표 대기
“3일 만에 재출격이다.”24일 오전 동시 선발 출격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긴 ‘프리미어리그 3인방’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27·레딩), 이영표(29·토트넘)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박싱데이’ 출격을 준비한다.◆ 박지성 26일 자정 위건전박지성은 24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발목 부상 이후 100여일 만에 선발 출격해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박지성에게 “최상의 상태가 아니었다”는 평가와 함께 비교적 낮은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26일 자정 시작하는 위건 어슬레틱과의 홈경기.박지성은 24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벼 26일에는 후반 조커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전 “박지성의 공백 기간 중 강행군을 해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를 번갈아 쉬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26일 박지성이 선발 출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호날두와 긱스는 24일 선발 출격해 많은 체력을 소진했다.◆ 설기현 부상에도 강행군‘스나이퍼’ 설기현은 26일 오후 10시 ‘로만제국’ 첼시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발톱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지만 선수층이 얇은 팀 사정상 쉴 틈이 없다. 다만 24일 에버튼전(레딩 0-2 패)에서 54분 만을 뛰어 그나마 체력을 비축해 둔 것이 위안. 레딩 홈페이지는 25일 “설기현이 첼시와 경기에서는 투톱이 아닌 미드필더로의 복귀가 예상된다”며 “에버튼전에서 후반 설기현을 대신해 출전한 르로이 리타가 케빈 도일과 투톱을 이룰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영표 26일 아스톤 빌라전‘초롱이’ 이영표는 26일 오후 10시 열리는 아스톤빌라와 홈경기에서 결장이 예상된다.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이 왼쪽 윙백에 이영표와 에코토를 번갈이 투입시키기 때문. 이영표는 24일 뉴캐슬전(토트넘 1-3 패)에서 풀타임 활약한 데다 토트넘은 31일 강호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에코토와 왼쪽 윙백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 이영표는 26일 아스톤빌라전보다 비중이 큰 리버풀전 출격이 기대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