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지난 22일 구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비롯해 총 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평2동 버드내아파트 관리사무소 ▲유천2동 현대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산성동 새마을금고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에 설치된 중구청사, 차량등록사업소, 옥계동새마을금고 등 3곳을 비롯해 6곳으로 늘어났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의료급여증명서,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등·초본, 개별공시지가확인원 등 13종이며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는 중구청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행정기관 민원발급기부터 법원등기부등본 발급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하절기는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 오후와 휴일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와 의료급여증명서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