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72억9900만원 올해보다 5.1%% 증액 편성
대전시 중구의 내년도 예산이 1272억99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중구의회는 20일 제1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273억원을 규모 변동없이 일부 삭감과 증액으로 예산안을 최종의결했으며, 일부 삭감예산 2억6000여만원은 예비비 등으로 증액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1134억원으로 올해보다 5.1% 증액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안영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보다 2.2% 감소된 139억원이다.
중구는 내년도에는 복지수준 한단계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분야와 노후된 원도심 지역의 기반시설 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역점투자할 방침이다.
대덕구의회도 20일 제109회 정례회를 개최해 200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04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제3회추경예산은 기정예산액 123억원보다 55억7400만원이 증가되고, 2004년도 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847억7800만원보다 108억3500만원이 증가된 956억 1300만원이다.
한편 대덕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신행정수도특별법 관철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비롯한 6건의 일반안건을 의결했다.<韓景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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