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운동장 부지내 연면적 3천582㎡에 지상2층 규모
충남 서산시 갈산동에 위치한 시 종합운동장 주변이 시민들로부터 사계절 각광 받는 스포츠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현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연면적 3천582㎡(1,083평)에 지상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수영장)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5천778㎡(1,748평)의 부지 위에 세워질 이 수영장에는 유아풀장을 비롯해 6레인, 25m 규모의 수영장 시설이 갖춰지며 부대시설로는 헬스장, 에어로빅장,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미 확보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66억원 규모가 될 이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 같은 내용의 기본계획안을 마련, 도에 재정투융자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 재정투,융자 심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는 대로 예산 확보와 함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장 건립이 완료되는 2006년 말쯤이면 시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사계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게 돼 명실 공이 종합 스포츠 타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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