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최근 서해북단 NLL부근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집단 불법조업이 극성을 부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중국으로부터 밀입국기도가 예상됨에 따라 밀입국 방지를 위한 해상경계를강화할 방침이다.
예전의 밀입국 전력을보면 시기적으로 매년 11월에서 12월사이에 많이 발생되었으며, 최근에 밀입국 수법으로 조직폭력과 연계하는 등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을뿐 아니라 어업인들의 어자원고갈과 어황부진으로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지역 주민, 어민들이 한탕주의에 편승 밀입국조직에 가담하고 있어 검검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태안해경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밀입국전력자 및 가담이 예상되는자들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취약항포구에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해상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인접 군부대와 정보교환 및 공조를 철저히 하여 밀입국 방지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태안해경은 일부어민들이 가담하고 있는 밀입국을 근보적으로 차단하기위해 향후 밀입국에사용된 선박에 대해서는 압수조치하고 어업면허,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하기로 하였으며 주민들의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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