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3차 정보화마을로 추천된 21개 마을 가운데 10개 마을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내년 9월까지 추진될 정보화 마을은 ▲강경포구마을 ▲아산 송악스머프 버섯마을 ▲태안 채석포 꽃게.대하마을 ▲연기 청라 청정마을 ▲칠갑산 청정 자연체험마을 ▲당진 황토배 영전마을 ▲서산 춘원오이마을 ▲입장 복합 영농마을 ▲서천 마량리 해짐이.해돋이마을 ▲예산 증실골 사과마을 등이다.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면 마을에 정보센터 조성, 가구별 PC 보급, 정보활용 교육, 전자상거래시스템, 공통 및 마을 정보콘텐츠가 구축되며 마을별로 일반형은 4억원, 읍면 규모형은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정보화마을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마을에 대해 행자부 `정보화마을 선정위원회′에서 마을별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에는 2001년 1차 사업으로 금산의 인삼약초마을, 지난해 2차 사업에 11개 마을 등 모두 12개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지난 6월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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