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14명 배치, 소방순찰 등 ‘안전지킴이‘ 역할 수
충청남도는 날로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된「의무소방원」제11기 9명은 8주 동안의 군사교육 및 소방교육 마치고, 지난 16일 도내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방관서에 배치된「의무소방원」은 이번에 배치된 제11기 9명을 포함해 총 105명이며, 금년 말까지 9명이 도내 7개 소방서에 추가로 배치한다.
엄정한 시험과 군사교육 및 소방기초훈련을 거쳐 탄생된 이들「의무소방원」은 소방서 및 소방파출소에서 26개월간의 군복무기간 동안 근무하면서 소방순찰, 소방용수시설 조사, 현장활동 보조 및 각종 소방서비스분야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道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한 일선 소방관서의 경우 의무소방원 배치로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며,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지도교육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 소방관서별로 배치된「의무소방원」현황은 다음과 같다. ( )는 올해 말까지 배치 계획
▲천안 16명(17명) ▲ 공주, 보령, 아산, 서산 각각 15명(16명)
▲ 논산 14명(16명) ▲ 홍성 13명(15명) ▲ 충청소방학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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