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지난 7일 18:30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앞 갯바위에서 바다낚시중 고립된 김모씨(33세, 남,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거주)등 2명을 구조하였다.
고립된 낚시객들은 지난 7일 16:30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앞 갯바위에 썰물때를 이용 들어가 바다낚시를 즐기다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같은날 18:20경 태안해양경찰서 학암포출장소에 구조요청하자 동 출장소장(경사 한동희)이 관내 수상인명구조대(대장 이재출)의 고무보트를 긴급동원 출동시켜 고립객들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낚시객들이 바다낚시를 즐기다가 갯바위 및 해안강에서 고립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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